세월호 맞이 준비 중인 목포신항[연합뉴스 자료사진]
각 부처서 105명 파견…수습·장례·가족지원 등 맡아
목포시, 추모객 위해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서 셔틀버스 운행
(진도=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세월호의 목포신항 거치가 임박함에 따라 30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현장수습본부'가 가동에 들어간다.
수습본부는 해양수산부·국민안전처·교육부·법무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행정자치부 등 각 정부부처에서 파견된 105명으로 구성되며 현장 지원, 수습 지원, 장례 지원, 가족 지원, 언론 지원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수습본부는 세월호가 거치될 목포신항 내 3천㎡ 부지에 컨테이너 55개 동을 설치해 사무실을 마련했다.
세월호 추모 배너 걸린 목포(목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세월호의 목포신항 입항이 임박한 29일 오전 전남 목포시 거리에 세월호 추모 현수막이 걸려 있다.
수습본부는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거치된 뒤 미수습자 수습과 잔존물 반출·분류·보관·처리 등 선체 정리작업 및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선체조사 활동 등 현장 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목포시는 중앙수습대책본부와 별개로 세월호 거치에 대비해 지원대책본부를 꾸렸다.
목포시는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거치되고 나면 전국 각지에서 추모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목포역과 버스터미널에서 목포신항까지 30분 단위로 45인승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목포신항은 보안구역이라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기에 세월호가 보이는 지점에 분향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해수부와 협의하고 있다.
아울러 목포신항 인근에 7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이곳에서 중앙수습대책본부 컨테이너 동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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