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개인사로 적응 힘들어 해 본인이 요청”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불펜 투구 중인 롯데 외국인 투수 파커 마켈. 롯데 자이언츠 사진 제공
2017 케이비오(KBO)리그 첫 외국인선수 탈락자가 나왔다. 정규리그에서 단 한 번도 던지지 못하고 조기에 짐을 쌌다.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야구위원회에 파커 마켈(27)의 임의탈퇴 공시 신청을 했다”면서 “마켈이 적응 실패와 개인적인 가정사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고민 끝에 선수 본인이 구단에 계약 해제의사를 요청했으며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마켈은 그동안 시차 때문에 수면장애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지난 12월 딸 병간호 때문에 미국으로 돌아간 조시 린드블럼 대신 마켈을 영입했다. 계약액은 52만5000달러. 마켈은 시범경기 동안 1경기에 출전해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빠른 시일내에 마켈 대체 외국인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김양희 기자
먹튀레이더, 해외배당, 먹튀폴리스, 네임드달팽이, 사다리분석, 프로토, 토토, 알라딘사다리, 라이브맨, 네임드, 로하이, 슈어맨, 네임드, 다음드, 총판모집, 네임드사다리, 먹튀검증, 스코어게임, 가상축구, 올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