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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빌, 트레이드로 피닉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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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가드 브래들리 빌(30)이 워싱턴DC를 떠나 서부로 향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9일(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와 피닉스 선즈가 빌의 이적을 주된 내용으로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워싱턴은 빌을 피닉스로 보내는 조건으로 크리스 폴과 랜드리 샤멧, 그리고 일곱 장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과 지명권 맞교한 권한을 받는다고 전했다.



브래들리 빌이 피닉스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빌의 에이전트인 프라이어리티 스포츠의 마크 바텔스타인은 ESPN과 인터뷰에서 “여러 난관을 거쳐야하는 아주 복잡한 과정이었고 테드 레온시스(워싱턴 구단주)와 마이클 윙어(워싱턴 단장)가 이 일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며 위저즈 구단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빌은 지난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위저즈에 지명돼 지금가지 한 팀에서 뛰었다.

통산 695경기에서 평균 22.1득점 4.1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20-21시즌 올NBA에 이름을 올렸다.

빌은 팀이 리빌딩으로 방향을 튼 상황에서 더 이상 함께할 수 없음을 인지하고 트레이드 거부권을 철회, 팀을 옮기게됐다. 새로운 팀에서 데빈 부커, 케빈 듀란트, 디안드레 에이튼과 함께 뛸 예정이다.

피닉스는 맥스 계약 선수 네 명을 한 팀에 두는 무리수를 택했다. ESPN은 이를 ‘우승을 위한 올인’이라 표현했다.

올스타 12회, 올NBA 11회, 올디펜시브팀 9회 경력에 빛나는 폴은 지난 시즌 59경기에서 평균 13.9득점 4.3리바운드 8.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앞서 피닉스 구단이 그와 향후 거취에 대해 논의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결국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게됐다.


 

기사제공 MK스포츠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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