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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며느리” 한고은, 안 예뻐할 수 없는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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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한고은이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배우 한고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어머니에게 사랑받는 며느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은 새댁 한고은의 사진이 공개됐다. 정월대보름에는 부럼 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와 함께 시절음식을 먹는 것이 풍습이다. 이날 한고은은 고사리가 든 반찬통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한고은은 “어머니께서 보름이라고 부럼에 깨알같은 잡곡밥과 나물들 한가득”이라며 “예쁜 소원 빌어 볼까여~소원 성취하시길 바래여”라며 팬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한고은은 2015년 8월 30일 4살의 연하 남편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클럽에서 만난 박수홍이 한고은의 결혼 소식을 접하고 크게 실망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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