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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예림 '첫 올스타' 유력, 여오현·황연주 신기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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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첫 올스타 꿈꾸는 고예림(왼쪽)... 올스타전 전 경기 출장 기록 황연주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2016~2017 프로배구 올스타 투표에서 국내 간판급 선수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 선수는 지난해보다 주춤한 모양새다.

올스타전 투표는 팬들의 인기도를 반영하기 때문에 프로 선수의 가치를 평가하는 또 하나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이번 V리그 올스타 투표는 2017년 1월 2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 모바일(1인 매일 1회 투표)에서 진행된다. 팬 투표를 통해 1월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과 선수를 선정하게 된다.

선수는 남·녀 K스타와 V스타 팀별로 공격수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 등 총 7명을 팬 투표로 선정하고, 전문위원회가 추가로 5명을 선발해 총 12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올스타전 무대에 서게 된다. 투표 대상 선수는 2라운드 종료 기준 2세트 이상 출전 경기 수가 80% 이상인 선수들이다.

국내 간판 스타들 초강세

투표 4일째인 23일 오전 10시 현재, 남자부는 K스타 팀의 경우 공격수에 전광인(한국전력), 서재덕(한국전력), 타이스(삼성화재)가 팬 투표 선발권인 1~3위를 달리고 있다. 세 선수 모두 2만 표를 넘겼다. 센터는 방신봉(한국전력)이 1위로 크게 앞서는 가운데, 한상길(OK저축은행)과 김규민(삼성화재)이 2위 자리를 놓고 접전 중이다. 세터는 이민규(OK저축은행), 리베로는 부용찬(삼성화재)이 각각 1위에 올라 있다.

V스타는 공격수에 문성민(현대캐피탈), 김요한(KB손해보험), 김학민(대한항공) 등 국내 간판급 스타가 1~3위를 달리고 있다. 최홍석(우리카드)이 4위로 선두권을 추격 중이다. 센터는 신영석(현대캐피탈)과 이선규(KB손해보험), 세터는 한선수(대한항공), 리베로는 여오현(현대캐피탈) 등 역시 간판 스타들이 크게 앞서가고 있다. 

다만, 우리카드 선수가 단 한 명도 팬 투표 선발권 안에 들지 못하고 있다. V스타 팀에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KB손해보험 등 스타가 몰려 있는 팀들과 같은 조가 된 것이 이유이다. 이는 지난 시즌 최종 팀 순위를 기준으로 해마다 조 편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여자부는 K스타 팀의 경우 공격수에 이재영(흥국생명), 고예림(한국도로공사), 황연주(현대건설)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두 2만4천 표를 넘기며, 4위와 격차도 꽤 벌어졌다. 센터는 양효진(현대건설)이 압도적 1위인 가운데, 김수지(흥국생명)와 배유나(한국도로공사)가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세터는 이다영(현대건설)이 1위다. 리베로는 한지현(흥국생명)과 임명옥(한국도로공사)이 초접전 중이다.

V스타는 공격수에 김희진(IBK기업은행), 알레나(KGC인삼공사), 이소영(GS칼텍스)이 1~3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4위 황민경, 5위 한송이, 6위 박정아가 추격하고 있다. 센터는 김유리(IBK기업은행)가 크게 앞서는 가운데, 한수지(KGC인삼공사)가 2위에 올라 있다. 세터는 부상으로 결장 중인 이나연(GS칼텍스)이 KGC인삼공사의 주전 세터 이재은을 두 배 이상 앞서고 있다. 리베로는 김해란(KGC인삼공사)이 독주하고 있다.

투표 방식에 따른 불합리한 점도 일부 발견된다. 1인당 동일 구단의 선수에게는 3명까지만 투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찍고 싶은 선수가 있음에도 추가로 선택하지 못하고, 내키지 않는 선수를 억지로 뽑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여기에 포지션별로 경쟁자 수가 적은 경우, 의외의 선수가 '어부지리 다득표'를 하는 경우도 나타난다.

외국인 선수, 알레나·타이스만 팬 투표 선발권

초반 득표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와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이 외국인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남자부 시몬(OK저축은행)과 그로저(삼성화재), 여자부 헤일리(KGC인삼공사)와 시크라(한국도로공사) 등 4명이 팬 투표로 올스타에 선발됐다. 그러나 올 시즌 초반 판세를 보면, 남자부 타이스와 여자부 알레나 2명뿐이다. 다른 외국인 선수는 전문위원회의 추천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스타 득표수 전체 1위 자리를 놓고, 남자부에선 전광인과 문성민이 경쟁 중이다. 여자부는 이재영과 양효진이 100~200표 차이로 초접전 중이다.

새로운 얼굴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고예림이다. 고예림은 현재 여자부 K스타 팀 공격수 부문에서 이재영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26,000표가 넘는 높은 득표를 기록하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고예림은 생애 처음으로 팬 투표에 의해 올스타에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

고예림은 지난해까지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빼어난 미모 때문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자주 이름이 오르는 등 큰 주목을 받았지만, 경기 출장 기회와 활약이 부족해 올스타에는 선발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올스타 투표에서도 고예림은 주전 선수가 아님에도 15,329표로 많은 득표를 했다. 그러나 최종 순위는 코니 팀 공격수 5위를 기록하며, 올스타전 무대에 나가지 못했다. 3위 시크라와 격차가 2000여 표에 불과했다.

올 시즌은 다르다. 공격과 수비에서 지난해보다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한국도로공사의 주전 레프트로 자리를 잡았다. 이제는 실력도 갖춘 선수로 평가 받으면서 올스타 투표 초반부터 높은 득표율을 과시하고 있다. 남자부의 한상길도 마찬가지다. K스타 센터 부문 최종 2위를 기록할 경우, 역시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 무대에 서게 된다. 

여오현과 황연주는 올스타전과 관련해 진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에도 선발될 경우, V리그 출범 이후 2005년 제1회 올스타전부터 올 시즌까지 올스타전 전 경기 출전이라는 신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두 선수는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유일하게 V리그 올스타전 전 경기 출장 기록을 갖고 있다. 

감독 부문에서는 남자부 K스타 팀은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 V스타 팀은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여자부는 K스타 팀은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 V스타 팀은 올 시즌 돌풍의 주역인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사제공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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