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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선체 일부 변형…11일 오전 거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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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류형근 기자 =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서 빠져나와 육상에 완전히 올라온 9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가 모듈 트랜스포터 600축에 실린채 부두에 거치돼 있다.

 

 

【목포=뉴시스】박영주 기자 = 세월호의 육상 거치 과정이 11일 오전 9시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10일 전남 목포신항 취재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시공 과정에서 시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가능하면 24시간 안에 끝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애초 세월호를 10일 선체 받침대에 완전히 거치, 육상 거치 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세월호는 9일 오후 1시 육지로 첫발을 뗀 지 4시간30분 만인 오후 5시30분께 반잠수식 선박에서 완전히 빠져나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몸을 맡겼다.

이후 세월호는 기존 반잠수식 선박에 있던 상태와 90도 방향으로 몸을 틀어 객실이 육지에서 보이는 상태로 이동하려 했다. 

하지만 9일 오후 6시43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세월호의 육상거치를 위해 모듈 트랜스포터 방향을 우측으로 5도 틀어 곡선으로 이동한 결과 선체 일부에 변형이 발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결국 세월호를 추가 이동 없이 현재 위치에 거치하기로 했다. 

이 본부장은 "선체 선미 부분이 약간 휘어지고 꼬이는 현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났다"며 "선체 상태는 조속히 조사하고 받침대 보강 등 안전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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