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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충격 시나리오, '주포' 마차도 계약기간 5년 남기고 옵트아웃?

조아라유 0

"2023시즌 후 옵트아웃 예상…2024 FA 최대어 될 것"

 

샌디에이고 주전 3루수 매니 마차도.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매니 마차도(30)가 내년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FA 자격을 얻는 계약)을 선언할까.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7일(한국시간) 뉴욕 포스트에 "슈퍼스타 마차도가 2023년 이후에 옵트아웃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샌디에이고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차도는 샌디에이고의 주전 3루수다. 2018시즌 종료 후 샌디에이고와 10년 총액 3억달러에 대형 계약을 맺었는데, 이는 당시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역대 최대 규모였다.

이후 마차도는 샌디에이고의 핫코너를 든든히 지켰다. 올해는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 32홈런, 102타점, 100득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선정됐고, 포스트시즌에서도 12경기에 나서 타율 0.271, 4홈런, 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0으로 활약했다.

내년 시즌을 치르더라도 마차도는 샌디에이고와 5년 1억50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데,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시장에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 것이다.

헤이먼은 "마차도가 옵트아웃하면 그는 LA 에인절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 그리고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가 연장 계약을 맺으려는 3루수 라파엘 데버스와 함께 2024년 FA 최대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소식을 전한 MLB.com은 "만약 마차도가 옵트아웃을 선언한다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대형 계약을 체결한 카를로스 코레아(3억5000만달러), 트레이 터너(3억달러), 잰더 보가츠(2억8000만달러)가 새로운 계약의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뉴스1

서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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