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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관심 없다"...WC 결승 복귀 앞두고 의미심장한 SNS 게시

조아라유 0

 



[포포투=이규학]

카림 벤제마가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남겼다.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복귀설을 일축했다.

프랑스는 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프랑스는 지난 대회 우승에 이어 월드컵 2연패를 노리고 있다. 프랑스는 조 1위로 가볍게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잉글랜드, 모나코 등 강력한 팀들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는 리오넬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마지막 한 걸음을 남겨두고 프랑스 공격진에 벤제마가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벤제마는 프랑스 대표팀 월드컵 최종 명단에 합류하긴 했으나, 대회 직전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해 카타르로 향하지 않았다. 하지만 디디에 데샹 감독이 대체 발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월드컵에 참가하는 프랑스 대표팀 소속이다. 벤제마의 회복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고 러닝 및 사이클, 팀 훈연이 가능한 상태이자 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카타르로 향할 것이라는 추측이 오갔다.

이에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3주 부상을 입었던 벤제마는 이미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벤제마는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팀원들과 동행할 수 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벤제마의 부상 이후 대체 선수를 뽑지 않았으며, 여전히 FIFA에 등록된 26명의 선수 중 일부다"라고 설명했다.

데샹 감독은 벤제마의 복귀를 거부했다. 그는 "나는 여기 24명의 선수를 돌보고 있다. 나는 프레스넬 킴펨베나 폴 포그바처럼 여기에 없는 사람들은 돌보지 않는다. 내 일상을 차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벤제마의 질문에 "다음 질문을 부탁한다"라고 무시했다.

이런 상황에서 벤제마는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한 줄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침울한 표정을 지은 자신의 얼굴과 함께 "난 관심 없다"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이에 팬들은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프랑스 대표팀 합류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드러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사진=벤제마 SNS

이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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