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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상태 “병원서 안정 중..수술 날짜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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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명신이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4월 26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김명신은 현재 올림픽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신은 전날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1회 김민성의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 김명신은 병원으로 후송됐고 안면부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 관계자는 "붓기가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붓기가 빠진 후 추가적인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수술 날짜를 정할 예정이다"며 "어제 검사한 바로는 시력에는 이상이 없었다. 자세한 것은 추가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당초 10일 후 수술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붓기가 심해 날짜를 확정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넥센이 승리했다.(사진=김명신/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기사제공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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