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보아가 약 2년만에 국내에서 정식으로 솔로 곡을 발표, '레전드 여가수'의 위엄을 보여줄 예정이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보아는 이달 내 SM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M STATION 시즌 2를 통해 신곡을 발표한다. 오랜 기간 공들인 결과 현재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보아가 솔로로 신곡을 내는건 지난 해 2월 일본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디지털 싱글 'Make Me Complete'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특히 국내 정식 앨범의 경우 지난 2015년 5월 발표한 정규 8집 앨범 'Kiss My Lips' 이후 약 1년 11개월만에 처음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보아는 지난 해 솔로보다는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통해 주목받았다. 지난해 6월 래퍼 빈지노와 'No Matter What'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가 하면, 10월엔 일렉트로닉 팀 비트버거 신곡 'Music is Wonderful' 피처링으로도 참여했다. 보아가 가창 뿐만 아니라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열의를 보인 덕에 SM 스테이션 시즌1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보아는 이번 신곡 발표와 함께 다양한 루트를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우선 현재 엠넷 '프로듀스101' 국민 대표 프로듀서로 합류, 냉철한 '권대표'의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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