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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이니 우승 전력'...월드컵 탈락 국가 베스트11 초강력!

조아라유 0

 

 



모두의 축제를 못 즐기는 선수들이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6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는 이들을 조명했다. 명단에 오른 선수들은 부상 변수가 아니라 본선에 탈락해 월드컵 티켓을 얻지 못했다. 비록 월드컵엔 못 나가도 훌륭한 기량을 가진 명성 높은 자원들이었다.

골키퍼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이탈리아)였다. 돈나룸마는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조국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진출엔 실패해 집에서 월드컵을 보게 됐다.

수비진은 앤드류 로버트슨(스코틀랜드), 다비드 알라바(오스트리아), 밀란 슈크리니아르(슬로바키아), 후안 콰드라도(콜롬비아)가 구성했다. 로버트슨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레프트백이나 월드컵엔 불참한다.

알라바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주역이었는데 마찬가지로 월드컵엔 못 간다. 슈크리니아르는 빅클럽 모두가 주목하는 센터백이고 콰드라도는 윙어, 풀백을 겸하는 베테랑이지만 이번엔 월드컵과 인연을 못 맺었다.

중원은 하칸 찰하노글루(터키), 마르틴 외데가르드(노르웨이), 마르코 베라티(이탈리아)가 구축했다. 찰하노글루는 터키 플레이메이커로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다. 외데가르드는 아스널 중원 중심이다. 베라티는 돈나룸마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유로 우승 핵심이었다. 출중한 역량을 지녔는데도 월드컵에 못 가 아쉬움을 삼킨 이들이기도 하다.

공격진엔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엘링 홀란드(노르웨이), 리야드 마레즈(알제리)가 이름을 올렸다. 살라, 홀란드는 EPL을 대표하는 얼굴이다. 리버풀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며 월드클래스 공격수가 된 살라는 월드컵 본선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에서 세네갈을 만났다. 이집트를 월드컵에 올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끝내 패하며 눈물을 흘렸다.

홀란드는 EPL을 폭격하는 중이지만 혼자서 힘만으로 노르웨이에 월드컵 티켓을 선사하긴 역부족이었다. 알제리 공격 첨병 마레즈도 마찬가지였다. 황금기 멤버들이 부진과 노쇠화에 빠지면서 전력이 약해진 알제리에서 마레즈는 고군분투했으나 월드컵 진출을 좌절됐다.



사진=마르카
 

기사제공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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