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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로 앤서니 "벤치 출전? 생각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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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로 앤서니(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카멜로 앤서니(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주전 출전을 희망하고 있다.

 

앤서니는 플레이어 옵션을 가진 채 2018-19시즌에 계약이 종료된다. 옵션을 실행하면 다음 시즌까지 팀에 남을 수 있다. 그렇다면 다음 시즌 그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을까. 일단 주전 출전은 고집할 것으로 보인다.

 

앤서니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 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벤치에서 출전할 생각이 없다. 불가능한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앤서니는 데뷔 이후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루키 시즌부터 이어온 평균 20점 시즌이 깨졌다. 그도 그럴 것이 러셀 웨스트브룩, 폴 조지와 뭉쳤기에 기록 하락은 예상됐다.

 

그러나 효율성도 기대 이하였다. 평균 16.2점 5.8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FG 40.4% 3P 35.7%에 그쳤다. 야투 성공률은 데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들어 공헌도가 떨어졌다. 평균 11.8점 5.7리바운드 FG 37.5% 3P 21.4%에 그쳤다. 앤서니답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그동안 앤서니는 1옵션으로 뛰었다. 공을 오래 소유하면서 미드레인지 점프슛, 포스트업, 돌파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소화했다. 그러면서 경기 리듬을 찾아갔다. 그러나 이번 시즌부터 3옵션이 되었다. 공을 오래 들기보다는 외곽에서 스팟업 슈터로 나서는 경우가 많았다.

 

그는 "나는 오클라호마시티로 이적하면서 많은 것을 희생했다. 팀 스타일을 맞추기 위해 기꺼이 희생했다"라며 "나는 여전히 실력이 뛰어나다. 보여줄 것도 많다. 따라서 앞으로 이렇게 희생해야 하는지 고민해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FA 거취를 두고 "내 남은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미래에 어떤 것을 원하는지, 팀 내 임무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여러 가지를 생각해볼 것이다"라며 고민을 거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옵션 실행을 포기하면 FA가 되는 폴 조지도 "FA에 대해 말하기 아직 이르다. 오클라호마시티에 남고 싶다. 그러나 거취는 여름에 결정할 것이다. 이번 여름에 말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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