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 인권선언'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5일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알바노조 편의점 모임 관계자들이 경북 경산에서 편의점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안전한 노동환경 보장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벌이고 있다
구호 외치는 알바노조 편의점모임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5일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알바노조 편의점 모임 관계자들이 경북 경산에서 편의점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안전한 노동환경 보장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벌이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받고 있는 이들은 43.9%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노동자 최저임금 미만율(약 15%)의 3배에 이른다고 편의점 모임은 지적했다.
매장 내 방범용 폐쇄회로(CC)TV로 감시를 당하거나 업무지시를 받았다는 응답은 39.1%를 차지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은 개선이 가장 시급한 부분으로 최저임금 위반 문제를 꼽았다. 주휴수당 미지급, 야간·연장근무시 추가수당 미지급 등이 뒤를 이었으며 '진상' 손님과 점주의 폭력·폭언 문제도 수위를 차지했다.
한편, 편의점 모임은 당초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지만, 전날 경북 경산의 한 편의점에서 봉투값을 달라고 했다는 이유로손님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일어나자 BGF리테일 본사 앞으로 회견 장소를 바꿨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 10여명은 BGF리테일 건물에 '살해당한 경산 CU 편의점 알바노동자의 죽음을 추모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은 종이를 붙이고 추모 메시지를 적은 포스트잇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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