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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드래프티 신화' 던컨 로빈슨, 부활을 노리다

조아라유 0

 



로빈슨이 부활을 노리고 있다.

마이애미 히트의 던컨 로빈슨은 최근 'Sun-Sentinel'과 인터뷰를 가졌다. 로빈슨은 이 자리에서 비시즌에 진행한 훈련에 관해 이야기했다.

로빈슨은 2018 NBA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결과는 아쉽게 낙방. 하지만 로빈슨은 마이애미와 투웨이 계약을 맺고 NBA 입성에 도전했다. 그는 2년 차 시즌에 평균 13.5점 3점슛 성공률 44.6%를 기록하며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받았다.

로빈슨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마이애미의 핵심 슈터로 거듭났다. 이에 마이애미는 로빈슨에게 5년 9,0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을 선물했다.

그러나 로빈슨의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는 2021-2022시즌에 평균 10.9점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6.4점 3점슛 성공률 32.8%에 머물렀다. 결국 먹튀 논란이 빚어졌고 마이애미는 로빈슨을 트레이드하기 위한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로빈슨은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이번 비시즌에 그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하며 다음 시즌을 정조준했다.

로빈슨은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팀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인지하기 시작했다. 이번 비시즌에 캐치 앤 슛, 스페이싱 창출 등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엘리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과거에는 다른 선수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이것저것 하려는 스타일에 너무 집착했다"고 말했다.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도 로빈슨의 노력을 인정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던컨 로빈슨의 오프 더 볼 무브는 3년에 걸쳐서 완성됐다. 그는 인내심이 많은 선수다. 로빈슨은 인내심을 갖고 훈련에 매진했다. 덕분에 그는 공격적으로 다양한 기술을 뽐낼 수 있는 선수가 됐다"며 치켜세웠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 역시 "로빈슨은 정말 똑똑한 농구 선수"라며 칭찬했다.

로빈슨은 지난 파이널에서 깜짝 활약을 펼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하지만 완벽한 부활을 위해선 다음 시즌 퍼포먼스가 중요하다.

로빈슨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내 목표"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안희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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