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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막는 게 쟤네 둘?..."절대 못 막지!"

조아라유 0

 


[포포투=한유철]

파트리스 에브라는 잉글랜드 센터백 듀오가 킬리안 음바페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잉글랜드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프랑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수월하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미국, 이란, 웨일스 등 까다로운 팀과 한 조가 됐지만 2승 1무(승점 7점)를 기록, 무리 없이 토너먼트에 올랐다. 미국전에선 졸전을 면치 못했지만 웨일스와 이란전에서 합산 9골을 기록하며 화력을 자랑했다. 16강에서도 '복병' 세네갈을 상대했지만 3골이나 퍼부으며 안정적으로 승리를 따냈다.

지금까진 대진표가 나쁘지 않았다. 맞붙었던 모든 팀들이 잉글랜드보다 전력이 한 수 아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8강에선 다르다. '우승 후보' 프랑스를 만난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 튀니지에 발목을 잡히긴 했지만 호주와 덴마크를 무찌르며 징크스를 깨부쉈다. 16강에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폴란드를 상대했지만 음바페의 엄청난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머쥐었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한 만큼 치고받는 모습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키 플레이어는 음바페다.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인 음바페는 현재 5골을 기록, 득점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특히 폴란드전에선 혼자서 팀의 승리를 이끄는 엄청난 개인 기량을 보였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이자 프랑스 대표팀 선배 파트리스 에브라는 음바페가 잉글랜드의 수비를 뚫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잉글랜드 센터백 듀오의 능력을 근거로 들었다. 에브라는 풀백으로 출전하는 카일 워커는 음바페를 막기에 충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존 스톤스와 해리 매과이어로 이뤄진 센터백 듀오는 음바페를 막을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어떻게 음바페를 막을 것인가? 답을 할 수 없다. 그를 막기 위해선 운이 필요하다"라며 "워커는 빠르고 강해서 음바페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그는 탈출구를 찾을 것이다. 나는 그가 가운데로 파고들기를 바란다. 그들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스톤스와 매과이어는 음바페를 막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운데로 들어오는 음바페를 막기 위해선, 항상 그와 가까이 붙어서 그를 좌절시켜야 한다. 음바페는 파울을 당하길 원치 않는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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