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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막을 수 있다'…월드컵 상대 가나, EPL 수비수 합류에 기대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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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측면 수비수 램프티(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가나 대표팀 합류가 임박했다.

가나 매체 가나웹은 9일(현지시간) '램프티가 카타르월드컵에서 손흥민과 대결할 것으로 점쳐진다. 램프티는 국적을 변경해 가나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을 앞두고 있다'며 '스피드를 보유한 램프티는 스피드가 뛰어난 손흥민과 월드컵에서 대결할 것이다. 램프티는 주로 왼쪽 측면에서 공격을 이끄는 손흥민의 활약을 저지하는 임무를 부여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과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H조에 속한 가나는 최근 이중국적 선수들의 대표팀 합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램프티 뿐만 아니라 오도이(첼시) 살리수(사우스햄튼) 은케디아(아스날) 이나키 윌리암스(아틀레틱 빌바오) 등의 대표팀 합류를 계획 중이다. 가나는 6월 대표팀 소집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세메뇨(브리스톨 시티)를 대표팀에 첫 발탁하기도 했다.

램프티는 지난 4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손흥민과 대결한 경험이 있다. 손흥민이 공격을 이끈 토트넘은 램프티가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0-1로 패했다. 램프티는 런던에서 태어났지만 부모가 가나 출신이다. 잉글랜드 각극 청소년대표팀에서 활약했지만 최근 가나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고 지난 1일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경기에서 가나가 마다가스카르에 3-0 완승을 거두는 것을 현장에서 지켜보기도 했다. 첼시 유스 출신인 램프티는 지난 2019-20시즌부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통산 50경기에 출전했다.

한국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H조에서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와 대결한다. 한국은 오는 11월 28일 열리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과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수비수 램프티. 사진 = AFPBBNews]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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