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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신인 지명권 2장↔드로잔+부셰비치+카루소? 트레이드 루머 LA레이커스와 시카고 불스, 성사 확률은?

조아라유 0

러셀 웨스트브룩. AP연합뉴스

잭 라빈.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LA 레이커스와 시카고 불스의 블록버스터 트레이드가 가능할까.

일단, 점화는 됐다. 일단 CBS스포츠와 ESPN 등 미국 스포츠전문매체들은 12일(이하 한국시각) 'LA 레이커스 러셀 웨스트브룩과 신인드래프트권 2장과 시카고 불스 더마 드로잔, 알렉스 카루소, 그리고 니콜라 부셰비치 등과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배경이 있다.

LA 레이커스는 팀 정비를 하고 있다. 웨스트브룩은 벤치 에이스로 가치를 올려놨다. 세컨 유닛의 메인 볼 핸들러로서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단, LA 레이커스는 여전히 웨스트브룩의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시카고 불스는 올 시즌 '윈 나우'다.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더마 드로잔은 여전히 위력적이지만, 잭 라빈은 올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오프 시즌 무릎 수술 여파로 경기력이 떨어진 상황이고,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다. 시카고는 11승15패로 동부 11위로 떨어져 있다. 이미 찰스 바클리는 시카고에 대해 맹비난했다. '보스턴과 밀워키와는 수준 차이가 있고, 클리블랜드보다 못하다'고 했다.

실제 경기력이 좋지 않다.

단, 시카고 선 타임즈는 이날 '시카고 불스의 아르투라스 카르니소바스 단장은 레이커스가 2027년, 2029년 거래가 가능한 두 개의 1라운드 픽을 첨부하든 하지 않든 웨스트브룩 트레이드에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며 '건강한 로스터가 이번 시즌 반등할 수 있고, 론조 볼의 복귀를 기다리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단,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로스터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다. 잭 라빈의 반등, 니콜라 부셰비치의 플레이오프 골밑 수비, 드로잔의 나이 등을 고려할 때 시카고가 반등할 확률은 높지 않은 게 사실이다.

미국 CBS스포츠는 '시카고 불스는 LA 레이커스와 트레이드에 관심 여부가 불투명하다.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보다는 켄드릭 넌, 패트릭 베버리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웨스트브룩의 트레이드 성사 여부는 시카고 불스의 앞으로 성적과 행보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류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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