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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돌풍'의 중심, 전설이 될 준비→5년 '장기 계약' 임박

조아라유 0

 



[포포투=한유철]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5년 계약에 임박했다.

브라질 출신의 수준급 미드필더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남미 출신답게 개인 기술이 좋으며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력으로 빌드업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 라인을 든든하게 보좌하며 유사 시 드리블을 통해 직접 기회를 창출하기도 한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한 후, 2020년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의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한 그는 후반기 컵 대회 포함 9경기에 나오며 적응기를 거쳤다.

이후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했다. 2020-21시즌 리그에서만 33경기에 나서며 팀의 '중심'이 됐다. 2021-22시즌엔 전반기 거의 전 경기에 출전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런 상황에서 뉴캐슬의 관심을 받았다. 사우디 컨소시엄을 등에 업고 체제 변화를 시도한 뉴캐슬은 중원을 지탱해 줄 선수로 기마랑이스를 낙점했다. 당시 뉴캐슬은 4210만 유로(약 614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투자하며 그를 영입했다.

그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리고 기마랑이스는 그 기대에 부응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첫 시즌이었지만 곧바로 적응을 완료했다. 후반기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으며 리옹에서 뛰었던 2시즌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엔 더욱 농익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까지 갖춘 덕에 '명실상부' 뉴캐슬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컵 대회 포함 36경기에 나서 4골 5어시스트를 올리고 있으며 그의 활약에 힘입어 뉴캐슬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에 임박했다.

꾸준한 활약에 빅 클럽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이기도 했으며 중원 보강을 노리는 리버풀과 연관되기도 했다.

숱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기마랑이스는 뉴캐슬에 미래를 맡길 예정이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기마랑이스와 뉴캐슬의 계약 연장이 임박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협상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 개인 합의는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포포투

한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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