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모처럼 타석에서 생산력을 보여줬다.
김현수는 7일(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2로 올라갔다.
이날 김현수는 4회 두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았다. 1사 2루에서 2루 주자 트레이 만시니를 3루로 보내는 안타였다. 2-6으로 끌려가던 볼티모어는 이어진 1사 1, 3루에서 폴 재니시의 3루수 땅볼 때 만시니가 홈을 밟으며 3-6으로 따라붙었다.
김현수가 7일(한국시간) 경기에서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AFPBBNews = News1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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