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사진)이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오승환은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2-5로 뒤진 9회 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했다. 삼진 1개를 빼앗았고, 최고 구속은 151㎞였다.
5번째 투수로 등판한 오승환은 A J 엘리스를 우익수 뜬공, 대타 데릭 디트리치를 2루수 땅볼, 1번 타자 디 고든을 삼진으로 요리했다. 오승환은 지난 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0.2이닝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68에서 3.58로 내려갔고 세인트루이스는 2-5로 패했다.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남겼다.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286(14타수 4안타)으로 내려갔다.
황재균은 2회 초 2사에서 볼넷을 골랐다. 황재균은 메이저리그에서 출전한 5경기에서 빠짐없이 출루했다. 황재균은 특히 3회 말 이언 킨슬러의 강한 타구를 몸을 날려 잡은 후 1루로 정확히 송구하는 호수비를 펼쳤다. 샌프란시스코는 3-5로 패했다.
조성진 기자
기사제공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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