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의 호투를 앞세워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꺾었다.
볼티모어는 30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9승 39패, 5할 승률을 회복했다. 토론토는 37승 41패.
선발 히메네스의 투구가 돋보였다. 히메네스는 이날 8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우발도 히메네스는 선발로 나와 8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캐나다
3회 라이언 고인스에게 2루타를 맞으며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호세 바티스타를 범타로 잡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5회 에제키엘 카레라에게 도루를 허용해 2루까지 내보냈지만, 케빈 필라를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8회 필라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 고인스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으며 마지막 고비를 넘겼다.
볼티모어는 3회 루벤 테하다, 조이 리카드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조너던 스쿱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고, 6회 2사 1, 2루에서 케일럽 조셉의 우전 안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토론토 선발 J.A. 햅도 6 1/3이닝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상대가 좌완 햅을 선발로 내면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경기에도 나오지 않았다. 같은 이유로 라인업에서 빠진 세스 스미스와 함께 벤치를 지켰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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