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29일 새벽 4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6월말까지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뛰던 황재균은 당초 메이저리그행이 무산된 듯 했다.
옵트아웃 행사일인 7월 2일까지 샌프란시스코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 이후 대반전이 펼쳐졌다. 샌프란시스코가 황재균의 옵트아웃 행사를 며칠 남기지 않고 빅리그행을 알리며 황재균의 '메이저리거 꿈'도 이뤄지게 됐다.
샌프란시스코의 브루스 보치 감독은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황재균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68경기 타율 0.287 7홈런 44타점을 기록한 황재균은 이날 선발투수로 좌완 카일 프리랜드와 만난다. 올해 성적은 8승 5패 평균자책점 3.70이다.
극적으로 빅리그행 꿈을 이루게 된 황재균이 데뷔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황재균.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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