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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선 안되네”… 허탈한 제임스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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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PO 동부콘퍼런스 1R 

화력 무뎌진 클리블랜드 

인디애나에 80-98 패배


르브론 제임스(사진)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1라운드 1차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80-98로 패했다. 클리블랜드의 제임스는 24득점, 12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챙겼지만 동료들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 외에 JR 스미스가 15득점을 올렸을 뿐 나머지는 침묵했다. 클리블랜드는 또 무려 34개의 3점슛을 던졌지만 이 중 8개만 넣었다. 

반면 인디애나에서는 빅터 올라디포가 32득점, 마일스 터너가 16득점,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15득점, 랜스 스티븐슨 12득점 등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클리블랜드 수비를 흔들었다. 올라디포와 보그다노비치는 7개의 스틸을 합작하며 수비에서도 클리블랜드를 압도했다. 제임스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21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제임스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패한 건 마이애미 히트 소속이던 2011~2012시즌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보스턴 셀틱스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1차전에서 연장 접전을 펼쳐 113-107로 이겼다. 보스턴은 종료 0.5초를 남기고 99-96에서 3점슛을 허용,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종료 18초 전 테리 로지어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4점 차로 달아나며 힘겨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동하 기자 

기사제공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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