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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특별시민’ 최민식, 뜻밖의 애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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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별시민’ 측이 서울시장 ‘변종구’ 역 최민식의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선 강탈 스틸을 공개했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본적 없었던 ‘선거’라는 신선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주목 받고 있는 ‘특별시민’이 서울시장 ‘변종구’와 그의 귀여운 동반자가 함께한 시선 강탈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전작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온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울시장 ‘변종구’ 역으로 분한 최민식의 곁을 지키는 진돗개는 서울시의 상징 동물에서 이름을 따온 변종구의 애견 ‘해치’다. 변종구의 8년간의 히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긴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해치를 조심스럽게 안고 있는 최민식의 모습은 귀여운 진돗개의 비주얼과 최민식의 부드러운 표정이 어우러져 훈훈한 미소를 전한다.

또한 변종구가 선거판에 갓 입문한 광고 전문가 ‘박경’에게 해치를 가리키며 “내가 늑대라고 하면, 사람들이 늑대로 믿게 만들어야 해. 모든 사람들이 믿게끔 만드는 거 그게 바로 선거야”라며 따끔한 조언을 건네는 장면을 담은 스틸은 카리스마 넘치는 최민식과 앙증맞은 진돗개의 모습이 대비되어 색다른 인상을 남긴다.

이처럼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물론 진돗개 해치와 함께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까지 자아내는 서울시장 변종구 역 최민식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특별시민’은 오는 4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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