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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폴조지로 기대받는 2순위 밀러, 4일 첫선 보인다... 웸반야마는 결장

조아라유 0

 



밀러가 서머리그에 등장한다.

샬럿 호네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2023 캘리포니아 클래식 서머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빅터 웸반야마가 독보적인 주목을 받았던 2023 드래프트. 2순위를 두고는 지명 직전까지 두 명의 유망주가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앨라배마 대학 출신의 포워드 브랜든 밀러와 NCCA 대신 G리그 이그나이트를 선택한 가드 스쿳 핸더슨이다.

라멜로 볼을 보유한 샬럿의 로스터 상황에는 겹칠 수 있는 핸더슨보다 포워드 밀러가 더 적합할 수 있다. 하지만 밀러(2002년생)보다 어린 핸더슨(2004년생)은 드래프트 이전부터 다른 해에 나왔다면 1순위를 차지했을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던 선수. 잠재력 면에서는 밀러보다 위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고민 끝에 샬럿의 선택은 밀러였다. 좋은 신체 조건에 탁월한 슈팅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밀러는 폴 조지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공수겸장이 될 자질이 있는 선수다.



 



말벌 군단에 합류한 밀러는 지명 이후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샬럿이 파이널에 진출할 것"이라며 굉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의 NBA 생활은 젊은 선수들의 무대인 서머리그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라스베이거스 서머리그가 가장 많이 알려졌지만, 이에 앞서 솔트레이크시티와 캘리포니아에서도 서머리그가 열리고 있다. 밀러의 소속팀인 샬럿은 캘리포니아 클래식과 라스베이거스 서머리그까지 2개 리그에 참가한다.

밀러는 샬럿의 캘리포니아 클래식 서머리그 첫 경기인 4일 샌안토니오전부터 곧바로 출격할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 끝에 2순위를 따낸 밀러이기에 이날 경기는 적지 않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쉽게도 샌안토니오에 뽑힌 1순위 웸반야마는 캘리포니아 클래식에 나서지 않기 때문에 4일 경기도 결장한다. 하지만 밀러와 웸반야마의 맞대결은 멀리 있지는 않다. 그들은 한국시간으로 8일, 라스베이거스 서머리그 첫날 일정에서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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