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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테이텀-브라운, 레너드-조지에 판정승…BOS,LAC 격파

조아라유 0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리그를 대표하는 원투펀치끼리 맞붙었다. 승자는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이었다.

보스턴 셀틱스는 30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경기서 116-110으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26승(10패)째를 기록했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 모두 29점씩 기록했고, 마커스 스마트(17점 9어시스트), 데릭 화이트(15점 4어시스트)로 이어진 주전 가드진도 맹활약했다.

패배한 클리퍼스는 시즌 16패(21승)째를 당했다. 카와이 레너드(26점 8리바운드)와 폴 조지(24점 6어시스트)가 테이텀-브라운 듀오에 맞섰지만 승리로 이끌기에는 부족했다.

1쿼터부터 양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테이텀과 레너드가 3점슛 2개씩을 터뜨리며 쾌조의 슛감을 뽐냈다. 보스턴이 확실하게 앞서가기 시작한 시점은 2쿼터였다. 2쿼터 중후반 테이텀의 점프슛, 브라운의 덩크슛, 로버트 윌리엄스 3세에 풋백 득점이 나오면서 두 자릿수 리드를 수확했다. 전반 종료 직전 윌리엄스 3세는 또 한 번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을 신고했고, 보스턴은 60-49로 앞서갔다.

3쿼터는 클리퍼스의 반격 흐름이었다. 보스턴이 스몰 라인업을 가동한 사이, 이를 잘 공략한 클리퍼스는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와 조지가 3점슛 2개씩을 기록하며 경기를 다시 접전 양상으로 돌렸다. 3쿼터 48초를 남기고 존 월이 3점슛을 터뜨리며 85-83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클리퍼스는 이같은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윌리엄스 3세의 자유투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보스턴에게 내줬고, 이어 윌리엄스 3세에게 덩크슛까지 허용하며 추격의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 화이트의 외곽슛, 브라운의 레이업, 스마트의 풀업 점프슛을 연이어 얻어맞았고, 동시에 공격도 침체되기 시작했다.

경기 3분여를 남기고, 스마트의 레이업 득점과 함께 112-102로 격차는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클리퍼스는 모리스 시니어의 득점으로 반격했지만 한 번 놓친 모멘텀을 갖고 오기란 쉽지 않았다. 보스턴은 넉넉한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에 도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김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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