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좌완 투수 진야곱이 불법 도박에 베팅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밝혀졌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7일 프로야구 승부조작 수사 결과를 종합해 발표하고 현역 투수 6명을 승부조작과 불법 도박 베팅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당초 수사 과정에서 유창식과 이성민, 이재학, 안승민 등이 각각 승부조작과 불법 베팅에 가담한 혐의가 드러났고, 추가로 진야곱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야곱은 불법 도박에 600만원을 베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 단계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두산은 결국 진야곱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진야곱 역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진야곱의 불법 도박 베팅 혐의는 공소시효(5년)가 만료돼 불기소 처분이다. 다만, 혐의가 확정되면 KBO의 자체 징계를 받을 수 있다.
데일리안 스팟뉴스팀
기사제공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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