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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컵] ‘슈퍼팀’ KCC, 처음으로 완전체 출격···이승현-라건아 가스공사전 출전

조아라유 0

 



[점프볼=군산/조영두 기자] 슈퍼팀 KCC가 완전체로 처음 경기를 치른다.

부산 KCC는 9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예선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신 KCC는 오프시즌 전력 보강에 더욱 힘썼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최준용을 영입했고, 정상급 외국선수 알리제 존슨을 데려왔다. 오세근을 영입한 서울 SK와 함께 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KCC는 제대로 조직력을 가다듬지 못했다. 이승현과 라건아가 남자농구 대표팀에 차출되어 오랜 기간 자리를 비웠기 때문. 이들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치고 7일 입국했다.

대부분의 팀들은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돌아온 선수들을 컵대회에 출전시키지 않았다. 8일 상무의 허훈, 변준형과 수원 KT의 하윤기, 문정현 모두 군산에 내려오지 않았다. 서울 SK 김선형 또한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다.



 



하지만 KCC는 이승현과 라건아 모두 군산에 동행했다. 이들은 9일 가스공사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승현이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라건아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KCC 관계자는 “(이)승현이와 (라)건아 모두 정상적으로 출전한다. 우리 팀이 오프시즌 동안 손발을 제대로 맞춰 본적이 한 번도 없다. (전창진) 감독님께서도 호흡을 맞춰보라는 의미에서 엔트리에 포함을 시키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현과 라건아의 합류로 KCC는 컵대회에서 처음 완전체를 선보이게 됐다. 이호현-최준용-허웅-이승현-존슨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오는 11월 15일 송교창이 상무에서 전역해 복귀한다면 화룡점정을 찍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CC에 맞서는 가스공사는 양준우-박지훈-박봉진-이대헌-아이제아 힉스를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강혁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후 첫 공식 경기로 첫 승리를 노리고 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군산/조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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