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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조던 풀 43점 폭격’ GSW, 토론토 완파하며 3연패 탈출

조아라유 0

 



[점프볼=최창환 기자] 스테픈 커리의 이탈로 위기의 계절을 맞은 골든스테이트가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완승을 챙겼다. 주인 공은 조던 풀이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6-110 완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3연패에서 탈출, 서부 컨퍼런스 10위로 올라섰다. 조던 풀(43점 3점슛 5개 6어시스트)이 개인 최다득점을 작성했고, 케본 루니(11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는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8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토론토를 무너뜨렸다.

반면, 동부 컨퍼런스 10위 토론토는 5연패 늪에 빠졌다. 프레드 반블릿(22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파스칼 시아캄(27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골든스테이트의 3점슛을 봉쇄하지 못했다.

출발부터 범상치 않았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1쿼터 개시 1분 30초 만에 3개의 3점슛을 터뜨린 것. 이후 풀도 내외곽을 오가며 화력을 발휘했고, 클레이 탐슨도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1쿼터에 무려 8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골든스테이트는 36-26으로 1쿼터를 마쳤다.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에도 줄곧 리드를 유지했다. 연속 5실점으로 2쿼터를 시작해 쫓긴 것도 잠시, 풀이 돌파력을 뽐내 다시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풀이 2쿼터에 15점을 몰아넣은 골든스테이트는 잠잠하던 탐슨이 2쿼터 막판 3점슛을 터뜨려 68-54로 달아나며 2쿼터를 끝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역시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탐슨이 3쿼터 초반 3점슛을 터뜨리며 슛 감각을 이어갔고, 돈체 디비첸조도 침묵을 깼다. 토론토가 반블릿과 시아캄에 의지한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고른 득점분포를 보이며 일찌감치 토론토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02-80이었다.

4쿼터도 골든스테이트를 위한 시간이었다. 자마이칼 그린이 드레이먼드 그린과 앨리웁 덩크슛을 합작하며 토론토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조던 풀은 쾌조의 슛 감각을 이어가며 일찌감치 개인 첫 40점을 돌파했다. 경기종료 3분여전 드레이먼드 그린의 골밑득점에 힘입어 22점 차까지 달아난 골든스테이트는 이후 벤치멤버를 고르게 기용한 끝에 여유 있는 승을 챙겼다.

#사진_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최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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