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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목표' 베니테스와 뉴캐슬의 거침 없는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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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지난 시즌 2부리그(챔피언십)로 추락했던 뉴캐슬이 거침없는 질주를 펼치고 있다. 대부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어도 손색없는 선수들이 모여 있는 뉴캐슬은 라파 베니테스 감독의 지휘 아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상대로 한 잉글리시 풋볼리그(EFL)컵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실력을 과시했다.

잉글랜드 팀들 중에서도 명문에 속하는 뉴캐슬은 지난 몇 시즌 동안 부침을 겪어왔다. 2010/2011시즌 EPL로 복귀한 이후 한 때 5위(2011/2012)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나머지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심지어 지난 시즌은 베니테스 감독을 소방수로 데려오는 등 잔류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지만 18위로 강등을 면치 못했다.

강등된 뉴캐슬은 체질 개선에 나섰다. 무사 시소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안드로스 타운젠트 등을 거액을 받고 이적시켰다. 주장이었던 파브리시오 콜로치니, 스티븐 테일러를 비롯해 데릴 얀마트, 레미 카벨라, 파피스 시세도 내보냈다. 

대신 드와이트 게일, 맷 리치, 그란트 헨리, 키어런 클락, 드안드레 예들린, 모하메드 디아메를 영입해 새판짜기에 나섰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뉴캐슬의 분위기는 어두웠다. 풀럼과의 리그 개막전서 패한 뉴캐슬은 허더스필드 타운과의 홈 개막전서도 1-2로 패해 2연패를 기록했다. 그렇지 않아도 강등으로 인해 적지 않게 타격을 입었던 뉴캐슬에 위기감이 감돌았다. 

하지만 뉴캐슬은 이후 리그, 컵 대회 포함 15경기서 13승 1무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11골을 기록한 게일, 리치(2골 5도움), 클락(2골 1도움)이 이적생들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기존 선수들 중에는 존조 셸비(3골 5도움), 자말 라셀레스, 폴 더밋 등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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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4라운드가 끝난 현재 뉴캐슬은 10승 1무 3패(승점 31)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권 팀들과 격차가 크진 않지만 뉴캐슬의 스쿼드와 상승세를 감안하면 승격 가능성은 꽤 높다. 지난 2008/2009시즌 강등된 후 승점 102점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남긴 채 곧바로 승격됐을 때와 흐름이 비슷하다. 

EFL컵 16강에서 맞붙은 프레스턴전만 봐도 뉴캐슬의 압도적인 힘을 알 수 있었다. 뉴캐슬은 같은 챔피언십(9위)에 속한 프레스턴을 상대로 무려 6골을 터뜨렸다. 리그서 후보로 전락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와 디아메가 2골씩 넣었고 리치, 아요세 페레스가 각기 한 골씩 추가해 6점 차 대승을 거뒀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운집한 홈팬들이 만족할만한 경기력과 결과였다.

이제 승격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걷고 있는 뉴캐슬에 필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베니테스 감독은 “EFL컵 승리를 하루 이틀 정도 즐길 것이다. 리그에서 프레스턴과 또 다시 만나는데 리그 경기는 또 다르다. 우리는 다음 리그 경기(프레스턴 노스 엔드)에 집중해야만 한다. 분명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자만하지 않고 리그 일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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