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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이 바라보는 호날두, "늘 동기부여가 높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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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늘 동기부여가 높은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바라보는 호날두의 모습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오후 7시 30분 201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전북 현대를 꺾고 4강에 안착한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와 격돌한다.

이를 앞두고 14일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지단 감독은 올해 발롱도르 수상으로 개인 통산 4번째 수상의 기쁨을 누린 호날두에 대해 언급했다.

지단 감독은 "그는 늘 동기부여가 높다. 친선 경기였다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면서 호날두가 클럽월드컵에서도 큰 힘이 될 것임을 전했다.

이어 "4차례의 발롱도르 수상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쉬운 일이 아니다. 5번째 수상도 가능할 것이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일본에서 새 역사에 도전한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데포르티보전 승리로 구단 역사상 최초 3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클럽월드컵을 대비해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 등에게도 휴식을 줬다.  

앞서 지단 감독은 "우리의 기록은 일본에서도 이어질 것이다"며 굳은 결의를 표한 바 있다. 이날 클럽 아메리카를 꺾고 무패 행진 숫자 '36'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기사제공 ST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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