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벤피카 센터백 빅터 린델로프(22) 영입에 다가선 것일까. 과거 린델로프와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로빈 블롬(27, 베스테로스 SK)이 린델로프의 맨유행을 시사했고, 그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웨덴의 떠오르는 샛별인 린델로프는 스웨덴 베스테로스 유스 출신으로 1군 데뷔까지 성공한 자원이다. 이후 벤피카의 눈에 띈 린델로프는 2011년 이적을 결정했다. B팀에서 활약하던 그는 2013/2014시즌 1군 데뷔에 성공햇고 지난 시즌부터 출전 수를 늘려나갔다.
187cm의 장신인 린델로프는 벤피카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2012년 벤피카에 합류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잠재력이 대단한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수비력뿐만 아니라 패싱 능력이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대회에서 중용받고 있다. 급성장한 기량을 주요 대회에서 선보이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중 하나가 포르투갈 출신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있는 맨유였다. 무리뉴 감독은 센터백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가 데려온 에릭 바일리에 대한 만족감은 있지만 부상을 당했고 달레이 블린트, 필 존스, 마르코스 로호, 크리스 스몰링 등이 번갈아 뛰었지만 무리뉴 감독의 장기적인 구상은 다른 선수들로 향해 있었다.
당초 벤피카는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할 시 린델로프를 내어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벤피카가 16강행을 결정지으면서 맨유의 이적 협상은 더욱 어려워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베스테로스 시절 동료였던 블롬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린델로프의 맨유행을 점쳤다. 그는 “린델로프는 4,500만 유로(약 559억 원)에 맨유에 이적할 예정이다. 벤피카 회장은 맨유와의 협상을 마무리했다. 22일 열리는 히우 아베와의 경기가 벤피카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진위 여부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거부터 린델로프의 맨유행에 긍정적인 입장을 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역시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린델로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린델로프가 맨유에서 뛸 만한 선수냐고? 그는 빅클럽에서 뛸 준비가 된 선수다. 다만 거취에 대한 결정은 스스로가 하는 것이다. 그가 옳은 결정을 하길 바란다”라면서 린델로프의 맨유 이적을 환영한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나타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블롬 SNS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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