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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만든 '500-100' 기록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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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의 질주가 멈출 줄 모른다. 그는 클럽 월드컵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고 있다.

호날두는 15일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클럽 아메리카와의 2016 FIFA 일본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서 후반 48분 추가골을 넣으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와 골은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 호날두는 개인 통산 클럽에서 500골을 달성했다. 2002/2003시즌 스포르팅 CP에서 본격적으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지 14년 만에 이룬 성과다. 

스포르팅에서 31경기 5골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292경기 118골, 레알 367경기 377골을 넣었기에 이룬 결과다. 특히 레알로 이적 후 매 경기 한 골 이상 넣은 셈이다. 레알 유니폼을 입고 뛰는 현재 최절정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골로 역대 클럽 국제대회에서 100호 골 기록도 이뤄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포함)에서 96골은 물론 클럽 월드컵과 UEFA 슈퍼컵에서 2골씩 기록하며 100골을 채웠다. 

호날두의 14년 간 역사를 보면 무대를 가리지 않는 건 물론 30대를 넘겨도 최고의 기량을 과시한 결과다. 

그의 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올 시즌 그는 리그에서 10골로 득점 2위이며,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11골)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또한 UCL 통산 100골을 두고 경쟁 중인 건 물론이다. 호날두가 존재하는 한 새로운 역사는 쓰일 것이고, 호날두와 레알의 커리어도 점점 높아질 것이다.

레알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와 클럽 월드컵 결승을 치른다. 클럽 아메리카전에서 기록을 세운 호날두는 가시마전 승리로 우승과 함께 기록 축배를 들려 한다. 멈출 줄 모르는 호날두 발끝이 레알에 우승컵 추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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