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27일에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2경기 NC-kt전에서 50.85%가 홈팀 NC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kt는 33.16%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5.98%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NC(4~5점)-kt(0~1점) 항목이 9.49%로 1순위를 차지하며 kt의 고전을 예상하는 야구팬이 다수를 차지했다.
NC는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1위 KIA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이종욱이 돌아오고 젊은 투수들이 호투를 이어나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kt는 4연속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며 4위로 추락했다. 초반 kt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선발투수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NC 타자들의 물오른 타격감을 kt의 마운드가 막아낼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경기 롯데-한화전에서는 43.83%가 롯데의 승리를 예상했고, 39.27%가 한화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6.90%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가 4~5점, 한화 2~3점으로 롯데 승리 예상(8.32%)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넥센-두산전에는 44.52%가 홈팀 넥센의 승리를 내다봤다. 두산의 승리는 38.90%, 같은 점수대는 16.57%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넥센이 6~7점대, 두산이 2~3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9.83%)로 집계됐다.
한편, 야구토토 스폐셜 16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27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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