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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트레이드 관련 세 가지 선택지에 놓였다[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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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웨스트브룩(왼쪽)-켄드릭 넌-패트릭 베벌리의 모습. 게티이미지 갈무리

 




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가 로스터를 보강하기 위한 갈림길에 서게 됐다.

스포츠 전문 디 애슬레틱은 2일 오전(한국시간) 트레이드와 관련된 레이커스의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오는 15일부터 트레이드를 위해 움직인다. 레이커스를 비롯한 NBA팀은 이날부터 오프시즌에 FA(자유이적) 계약을 맺은 선수들의 트레이드가 가능해진다.

이는 레이커스가 러셀 웨스트브룩 이외에도 트레이드할 선수가 생긴다는 것을 뜻한다. 그 대상은 패트릭 베벌리와 켄드릭 넌이다. 베벌리는 이번 시즌에 만기 되는 13M 달러에 달하는 계약이 있고 넌도 5.2M 달러에 달하는 만기 계약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들을 합하면 20M 달러 정도에 임금을 받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된다.

레이커스는 오프 시즌부터 계약이 무려 47M에 달하는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를 도모해왔다. 그러나 웨스트브룩의 트레이드는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번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웨스트브룩은 시즌 초반 잠시 부침을 겪었지만, 벤치로 내려간 뒤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레이커스도 트레이드 방안을 늘리기 시작했다. 레이커스가 내놓은 2번째 선택지는 패트릭 버벨리와 켄드릭 넌 그리고 1라운드 지명권 1장과 2라운드 지명권 여러 장으로 롤 플레이어를 얻는 것이다.

레이커스가 생각하는 3번째 방법은 웨스트브룩에 1라운드 지명권 1장을 붙이는 거래와 베벌리와 넌 그리고 지명권이 포함된 딜을 따로 진행하는 것이다.

현재 레이커스는 12월에 펼쳐지는 지옥의 원정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서 레이커스 선수단이 얼마나 경쟁력을 선보이는지에 따라 구단 프런트의 선택은 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레이커스는 가드 자원이 풍부한 대신 윙 자원이 부족한 상태다. 또 이들은 외곽슛에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3&D(3점과 수비) 스타일의 사이즈 좋은 윙을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레이커스는 지난 1일에 맷 라이언을 방출하면서 로스터 1자리를 비워둔 상태다. 많은 전문가는 이러한 레이커스의 움직임을 트레이드가 일어나기 전에 일어나는 전조증상이라고 평가했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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