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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피칭 소화' 류현진 "허벅지 통증 無…몸 상태 괜찮다"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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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허벅지 통증이 전해진 류현진(30, LA 다저스)이 라이브피칭 대신 불펜 피칭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스프링캠프 피칭을 다시 이어갔다.
 
류현진은 3월 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렌치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이로써 이날 허벅지 통증을 이유로 세 번째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지 않은 류현진은 불펜 피칭을 다시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건강한 몸 상태임을 증명했다.
 
류현진은 이날 불펜 피칭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통해 "몸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기분이 좋다"며 몸 상태임을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이전 부상(어깨, 팔꿈치)에 대해서도 추가적 통증은 느끼지 못했다. 불편함은 거의 없는 정도라고 생각한다.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큼, 올 시즌 재기할 준비가 돼 있다"며 건강한 몸과 함께 올 시즌 활약에 대한 자신감 또한 드러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역시 류현진의 몸 상태와 관련 "류현진이 허벅지에 가벼운 통증을 느꼈다 해서 약간 페이스를 늦췄을 뿐이다. 류현진이 너무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열심히한 모양이다"며 큰 염려가 필요치 않은 몸 상태임을 전했다.
 
아직 시범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고 있으나 류현진은 올 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를 차근차근히 소화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후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오는 5일 세 번째 라이브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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