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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에 집중” 개인전은 이미 ‘결승’행…여자 양궁 안산, 단체전으로 ‘2관왕’ 본격 시동[SS항저우in]

조아라유 0
항저우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항저우=박준범기자] 안산(광주여대)이 본격적인 2관왕에 시동을 건다.

여자 리커브 양궁대표팀 안산은 2021 도쿄 올림픽 3관왕에 올랐다. 명실상부한 여자 양궁 대표 스타다. 그런 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발탁됐다.

랭킹라운드에서 국내 선수 중 2위에 올라, 개인전과 단체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비록 1위는 ‘막내’ 임시현(한국체대)에게 내줘 혼성전에는 나서지 못하지만, 2관왕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항저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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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은 이미 지난 3일 개인전에서는 큰 무리 없이 결승까지 올랐다. 안산은 오는 7일 임시현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은메달은 확보했다. 2관왕에 오르기 위해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야 한다.

안산은 개인전 결승에 오른 뒤 “나도 부담이 되지 않고, 친하게 지내다 보니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그렇게 말한 것 같다. 둘 중 누가 (금메달을) 따도 상관없지만 선의의 경쟁을 펼쳐보겠다. (임시현은) 시원시원하게 잘 쏜다. 잘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항저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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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개인전보다 단체전에 초점을 맞춰왔다고도 설명했다. 안산은 “개인전보다 단체전에 뚜렷한 목표를 갖고 왔다. 단체전에 집중해서 하려고 한다. 함께하는 것이니까 더 욕심이 났던 것 같다. 한 팀으로 메달을 따는 게 뿌듯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2021 도쿄 올림픽 때 느꼈다”라고 말했다.

안산은 임시현, 최미선(광주은행)과 함께 합을 맞춘다. 6일 오전 9시40분(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치른다. 여자 단체전 결승도 12시45분에 예정돼 있다. 안산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다면, 올림픽에 이어 다관왕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박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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