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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든든한 허리' 김상수가 데뷔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넥센은 김상수와 올 시즌 연봉 6천만원에서 6천만원(100%) 인상된 1억2천만원에 2017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김상수는 2006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 억대 연봉을 만지게 됐다.
김상수는 "구단에서 좋은 연봉을 제시해 주셔서 기분 좋게 계약을 체결했다"며 "선수단, 프런트 등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수는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해 기뻤지만, 개인적으로는 부족한 모습이 많았다. 앞으로는 운동에만 전념해 내년 시즌 더욱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마지막으로 올 시즌 내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빨리 야구장에서 만나 뵙고 싶다"고 내년 시즌 각오를 다졌다.
김상수는 올 시즌 불펜에서 67경기에 등판해 6승5패 21홀드를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다.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이었다.
한편, 넥센은 2017년 연봉 계약 대상자 52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육성, 외국인, FA 자격 선수 제외) 중 49명(94.2%)과 계약을 체결했다.
/류한준기자
기사제공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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