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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골 10도움' 산체스가 노리는 '득점왕+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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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28)가 발 끝에 불을 붙였다. 지금의 기세라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타이틀과 올해의 선수상 수상도 무리는 아니다.

산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과 36분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4위 리버풀과의 격차를 단 1점. 산체스의 맹활약 속에 아스널은 리그 4연승을 기록하며 4위권 경쟁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산체스는 최근 3경기에서만 4골을 몰아치며 리그 23골로 득점 2위에 올라섰다. 득점 선두 로멜로 루카루(24골)가 주춤하는 사이에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산체스다. 마지막 라운드 루카쿠가 속해있는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 득점왕 판도가 갈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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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경쟁과 더불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도 바라본다. EPL 사무국은 지난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선수상 후보 8인을 발표했다. 리그 우승을 차지한 첼시 선수들이 3명, 토트넘 소속의 선수들이 3명씩 배치된 가운데 산체스와 루카쿠는 각자의 소속팀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산체스가 내밀 명함은 뚜렷하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EPL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총 37경기에 출전해 2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EPL 최다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다. 2위인 루카쿠(24골 6도움)와의 격차도 3개로 적지 않다.

산체스는 이미 이번 시즌 아스널에서 개인 커리어 통산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산체스는 2013/2014시즌 바르셀로나에서 기록했던 총 31개의 공격포인트(19골 12도움) 기록을 넘어섰다.

만약 산체스가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쥔다면 2013/2014시즌 루이스 수아레즈 이후 3시즌 만에 개인상 ‘더블’ 수상 선수가 탄생하게 된다.

 ‘득점왕-올해의 선수’ 공동 수상

앨런 시어러(1994/1995), 마이클 오웬(1997/1998), 드와이트 요크(1999/1999), 케빈 필립스(1999/2000), 루드 판 니스텔루이(2002/2003), 티에리 앙리(2003/2004, 2005/200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07/2008), 루이스 수아레즈(2013/2014)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PL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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