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AP/뉴시스】류현진(30·LA 다저스)이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LA 다저스)이 명예회복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19일(한국시간) 오전 11시10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올해 화려한 재기를 노렸지만 현실은 참담했다.
올 시즌 1승 5패에 평균자책점 4.99의 성적을 올렸다. 전성기 시절의 구위를 회복하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8피안타 7사사구 10실점(5자책점) 피칭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데뷔 후 가장 많은 실점을 한 경기였다.
7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르게 된 것이다.
류현진이 마이애미전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이번에도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면 팀내에서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통산 마이애미전에 2번 등판했다. 성적은 1승1패에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올 시즌 14승23패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류현진이 마이애미를 제물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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