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맨 외인구단 김상현.(한국스포츠인재육성회 제공)© News1
연천 미라클에 11-8 승리…오는 15일 3차전 개최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김상사' 김상현(37)이 독립리그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독립구단 저니맨 외인구단에서 뛰고 있는 김상현은 지난 9일 연천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7 스트라이크존배 한국독립야구(KDL) 연천 미라클과 2차전에서 홈런을 쳤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상현은 1회초 2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저니맨은 김상현의 선제포를 앞세워 11-8로 승리, 지난달 24일 개막전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최익성 저니맨 감독은 "2연승하니 기분이 좋다. 처음엔 걱정이 많았는데 연천 미라클처럼 좋은 팀과 경기를 하다보니 선수들 기량이 좋아지는 것 같다"며 "선수 육성도 좋아지고 있다고 느낀다. 올해 리그가 끝나면 좋은 기량의 선수들을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두 팀의 3차전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구의야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김상현은 지난해 품위 손상을 이유로 kt 위즈에서 임의탈퇴 처분을 받은 뒤 독립리그 구단 저니맨에 입단해 재기를 꿈꾸고 있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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