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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아자르 잔류 확신...주급 인상도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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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에당 아자르(25)의 잔류를 확신하고 있다. 아자르를 지키기 위해 주급 인상도 계획 중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아자르를 향한 레알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아자르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지네딘 지단 감독이 구단에 아자르 영입을 요청했고, 레알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자르 영입에 뛰어들 것이란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아자르는 이전부터 꾸준히 레알의 영입타깃으로 거론됐다.

최근에는 아자르가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으며, 첼시도 레알의 이적제의를 고려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영국 '미러'는 27일 "첼시 구단이 레알의 이적제의를 고려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공개적인 답변을 피하고 있다"고 운을 떼면서 "그러나 첼시는 아자르의 잔류를 확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자르는 현재 첼시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지난 시즌 잠시 부진하긴 했지만 꾸준히 제몫을 해왔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아자르의 입지는 변함이 없었다. 레알이 아자르에게 눈길을 떼지 못하고 있는 이유다. 일각에서는 레알이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알바로 모라타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첼시는 아자르 지키기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매체는 "첼시는 아자르에 대한 레알의 모든 접근을 거절할 계획"이라면서 "아자르에게 주급 인상이 포함된 재계약을 제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며 구단 내 상황을 전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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