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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내년 여름 中 이적? '주급 10억 제안'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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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잉글랜드 축구의 상징인 웨인 루니(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국 진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됐다.

영국 언론 '미러'는 24일(한국시간) "중국슈퍼리그 내년 여름 두 팀이 맨유 공격수 루니에게 주급 70만 파운드(약 10억 원)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슈퍼리그(CSL)의 자본력이 또 다시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6,000만 파운드(약 887억 원)의 이적료로 오스카를 영입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고, 카를로스 테베스도 주급 61만 파운드(약 9억 원)로 상하이 선화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번엔 루니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루니는 잉글랜드와 맨유 역사에서 자신의 이름을 남기며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지만 최근 점차 하락하는 기량으로 맨유에서 주전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에 루니는 자연스럽게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중국이다.

CSL의 광저우 헝다와 베이징 궈안이 루니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 루니는 맨유에서 2년 6개월의 계약기간이 남았고,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4,000만 원)를 받고 있지만 중국 구단들이 이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루니를 유혹하고 있다.

실제로 베이징 궈안은 이미 루니 영입을 시도했으나 퇴짜를 맞았다. 루오 닝 회장은 "우리는 시즌 시작과 함께 루니에게 접촉했다. 하지만 그는 맨유에 남고 싶다고 우리에게 알렸다. 자신의 건강이 허락하는 한 프리미어리그에 남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에이전트와 만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루니가 계속해서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고, 오스카로부터 다시 시작된 중국 자본력의 바람으로 루니의 이적설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엄청난 자본력으로 루니를 흔들고 있는 중국이 마침내 루니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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