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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2,349억에 음바페 영입 안 한다 (英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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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킬리앙 음바페 영입설을 부인했다. 현재 거론되는 가격에 영입할 생각이 없다.

영국 공영언론 ‘BBC’ 수석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26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음바페 영입설을 단호하게 부인했다. 현재 언론에 떠도는 가격에 품을 생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음바페는 올여름 전 유럽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경기력으로 프랑스 무대를 누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2016/2017시즌이 끝나자 많은 클럽이 음바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현재까지 보도를 추론하면 크게 두 클럽이 음바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시티와 레알이 모나코와 협상 하고 있다. 제안한 금액은 1억 8000만 유로(약 2,349억원)로 역대 최고액이다.

우위를 점한 쪽은 레알이다. 프랑스 일간지 ‘레키프’는 “레알이 AS 모나코와 음바페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음바페의 레알 이적은 더 이상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보도한 이적료는 1억 8000만 유로로 동일했고, 맨시티도 접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BBC’에 따르면 맨시티는 역대 최고액으로 음바페를 품을 생각이 없다. 잉글랜드 내에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만큼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의 무관심으로 음바페 영입의 무게 추는 레알로 기운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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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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