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253…볼티모어, 1-5 패배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채 교체됐다.
김현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3(95타수 24안타)으로 떨어졌다.
김현수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완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5구째 시속 153㎞(9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0-3으로 뒤처진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역시 카라스코를 상대했으나 4구째 시속 140㎞(87.2마일)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클리블랜드는 여전히 0-3인 7회말 김현수 타석을 앞두고 무사 만루가 되자 불펜투수 좌완 앤드루 밀러를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자 볼티모어는 좌완 투수에 약한 좌타자 김현수 대신 우타자 조이 리카드를 대타로 투입했다.
리카드가 3루수 땅볼을 치고 후속 타자들이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볼티모어는 추격에 실패했다.
볼티모어는 1-5로 패했다.
9회초 연이은 적시타를 허용해 2점을 더 내줬고, 9회말 조너선 스쿱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기사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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