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1호 홈런 포함 네 차례 출루로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여섯 경기 안타로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70으로 올랐다.
그는 1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뒤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0-7로 뒤진 3회말 1사 2루에서 토론토 선발 조 비아지니의 3구째 시속 151㎞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나흘 만에 터진 시즌 11호 홈런. 3-7로 추격한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비아지니의 초구 시속 149㎞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기습 번트를 대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6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와 대결해 볼넷을 고르고 네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고, 텍사스는 5-7로 패했다.
김현수(29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3(95타수 24안타)으로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1-5로 패했다.
김흥순 기자
기사제공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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