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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멀티출루, 김현수는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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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5경기 연속 멀티출루를 이었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두차례 출루하며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5경기 연속 두차례이상 출루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1리에서 2할6푼2리(214타수 56안타)로 조금 올랐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시애틀 선발 크리스티안 버그먼을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때려 4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13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3회말 1루수앞 땅볼, 5회말 2루수앞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2-5로 뒤진 7회말엔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1,2루의 찬스에서 추신수 타석 때 등판한 상대 왼손 구원투수 파조스가 보크를 범하더니 곧이어 폭투까지 범해 1명의 주자가 홈을 밟고 2사 3루의 찬스가 이어졌다. 추신수는 침착하게 볼을 골라 볼넷으로 출루해 2사 1,3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타자의 볼넷으로 2사 만루의 천금같은 찬스가 만들어졌지만 3번 노마 마자라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추격에 실패.

시애틀이 8회초 2점을 추가해 7-3으로 앞서며 승부를 굳혔고, 경기는 그대로 시애틀의 승리로 끝났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의 투-타 맞대결은 다음 기회로 밀렸다. 김현수는 캠든야즈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 8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6푼1리.

2회말 1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현수는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고, 4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랜스 린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김현수는 8-2로 리드한 8회초 수비에서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1회 세스 스미스, 2회 트레이 만시니의 홈런 등으로 타선이 터져 8대5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오승환은 이날 팀의 패배로 등판하지 않고 벤치에서만 경기를 지켜봤다. 아쉽게 3연전 내내 오승환이 등판하지 못해 국내 팬들이 혹시나 하고 기대했던 김현수와 오승환의 투-타 맞대결을 이뤄지지 못했다. 
 

 

권인하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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