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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3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만루 상황에서 승계 주자 두 명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오승환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5-6으로 뒤진 8회 무사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1이닝 동안 19개의 공(스트라이크 12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승환은 첫 타자 매니 페냐에게 1타점 적시타, 케온 블록스턴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오승환의 자책점은 아니었으나 점수차는 계속해 벌어졌다.
이후 오승환은 후속 올랜도 아르시아를 1루 팝 플라이, 대타 에릭 테임즈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 했다.
결국 세인트루이스는 남은 8회와 9회 득점에 실패하며, 5-8로 패했다. 8회 결승점을 준 트레버 로젠탈이 시즌 3번째 패전을 안았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27경기에서 30이닝을 던지며 1승 2패 15세이브(2블론)와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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