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가 13일(한국시각) 미국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된 추신수는 3회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병살타를 치며 물러났다.
6회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추신수는 8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서서 내야 안타를 쳐냈다.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 타석에서 더블 스틸을 성공해 2루까지 간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스리런 홈런 때 홈을 밟았다.
텍사스는 8회 현재 휴스턴에 6-1로 앞서고 있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12일 워싱턴 내셔널스 전에서도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