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SNS]맨유 즐라탄, 카펠로와 의미심장한 컷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즐라탄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The person who changed my game Fabio Capello"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즐라탄과 이탈리아 출신 명장 카펠로 감독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즐라탄은 과거 존경하는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카펠로 감독을 꼽은 바 있다.

카펠로는 세계적인 명장이다. 수비축구의 대가이자 우승청부사로 불린다.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대표팀, 러시아 대표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즐라탄은 최근 카펠로 감독이 진행하는 '폭스 스포츠 이탈리아'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즐라탄은 "맨유와 1년 더 계약(옵션)돼있다"면서도 "미래는 모른다. 나는 35살이다. 현역 선수로 뛸 시간이 많지 않다.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미있는 축구를 원한다. 내가 승부를 결정하는 팀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우회적으로 맨유를 떠날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프로축구 명문 LA 갤럭시가 즐라탄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안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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